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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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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과 함께하는 ‘화개장터 벚꽃축제’

하동군, 29~30일 길놀이·가요제·녹차시음회 등 열어

  • 기사입력 : 2014-03-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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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년간 열리지 않았던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국민가요 ‘화개장터’의 주인공 조영남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하동군은 벚꽃이 만개할 오는 29~30일 화개면 화개장터 둔치에서 제19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0년 구제역 파동 이후 4년 만에 역사와 전통의 숨결이 흐르는 화개장터와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 길의 새하얀 꽃구름과 차향이 어우러진 화개동천에서 열린다.

    첫날 오후 5시 30분 뫼가람의 길놀이와 보부상 퍼레이드로 막을 올리는 벚꽃축제는 하동예술인협회와 놀이패 들뫼의 식전공연에 이어 지역가수 2명이 함께 출연하는 조영남 축하공연과 화개장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으로 환상적인 밤을 연출하고, 다음 날에는 관광객이 출연하는 화개장터 벚꽃가요제가 열린다.

    축제장에는 벚꽃 포토존, 녹차 시음회 및 떡 만들기, 천연염색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봄나물 판매장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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