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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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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에 400억원 들인 스포츠센터 이달 착공

성산구 남양동에 1500㎡ 규모
빙상장·수영장·문화센터 등
400억 들여 2016년 준공 예정

  • 기사입력 : 2014-03-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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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성산구 주민의 스포츠·문화의 요람이 될 창원동부스포츠센터가 이달 착공한다.

    창원시는 성산구 남양동 37에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실내 빙상장(30m×61m)·수영장·스쿼시장(5면)·건강증진센터·문화센터 등 스포츠시설과 문화공간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1500㎡규모의 동부스포츠센터를 이달 중순 착공, 오는 2016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동부스포츠센터는 2010년 현상설계 공모와 설계자문위원회를 거쳐 ‘도시와 지역민이 함께할 수 있는 풍부한 외부공간’, ‘자연채광과 외부 조망이 가능한 수영장’, ‘에너지 절약형 시설계획 및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지털 체육문화시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설계를 확정했다.

    창원시 정성철 체육진흥과장은 “동부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성산구 주민들의 생활스포츠 및 지역문화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시는 아울러 마산합포구 월영동 721에 추진 중인 ‘마산종합스포츠센터 건립사업’도 현재 오염 토양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6월 토양정화사업 완료 이후 본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비 60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사진설명]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에 들어설 창원동부스포츠센터 조감도.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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