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와 경찰서간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및 5대 범죄 발생에 따른 토론 및 대책, 2020년 교통안전시설 예산편성, 2020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예산편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밀양시와 밀양경찰서는 2020년 교통사고·범죄 예방을 위해  ▲ 공중화장실 112연계형 비상벨 및 블랙박스 cctv설치 ▲여성안심 귀갓길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안심 등·하교길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112신고 나침판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LED 가로등·보안등 설치 ▲횡단보도 조명장치, ▲5030속도 표지판, ▲역주행 방지시스템, 바닥형 보행신호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박준경 밀양경찰서장은 “밀양시에서 교통사고·범죄 예방을 위해 예산지원과 사업추진을 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교통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김봉태 밀양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와 경찰서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밀양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