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3일 (화)
전체메뉴

고성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기사입력 : 2019-09-05 16:02:11
  •   
  • 고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4일부터 15일까지를 연휴 종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지정해 분야별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

    또,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 근무에 돌입한다.

    직원 80명이 투입돼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비상사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분야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 ▲응급의료체계 및 식품안전 대책 ▲군민생활 불편 해소 ▲교통안전 대책 ▲함께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은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 중점관리대상인 14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고성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시장주변 주정차 허용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해·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다중이용시설, 자연재난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의료공백이 없도록 응급진료기관, 병·의원, 약국 등 총 40개소를 운영하고 추석당일 보건소 내과 및 치과 진료를 한다.

    아울러, 상수도, 쓰레기 처리 등 생활 민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비상대기반,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와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군은 이밖에도 추석맞이 불우이웃 위문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연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구축, 생활불편 해소, 신속한 사건·사고 대처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성군 제공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