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다(多) 함께해요! 법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 법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해 결혼이민여성들이 대한민국의 기본법을 배우고 생활법률에 대한 이해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례위주의 생활법률교육과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정리하는 ‘도전! 법 골든벨’ 등 다문화가족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팜티압쭉(베트남, 상리면)씨는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기본적인 법규칙을 잘 몰랐는데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한국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옥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가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