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도서관(관장 윤선혜)은 9월21일 토요일 10시부터 어린이를 위한 경제교실 <경제야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회당 2시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제야 놀자>는 놀이를 통해 올바른 경제 개념과 합리적 소비생활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제, 금융, 화폐, 시장, 소비, 시용, 세금 등 다양한 분야를 보드게임, 카드게임, 주사위게임 등을 통해 다룰 예정이다.

윤선혜 도서관장은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한창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어떤 영향이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삶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경제생활에 대해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경제야 놀자>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전하였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중 한 분은 “이번 불매운동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경제생활이 나 뿐만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올바른 개념을 성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참여 취지를 전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