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학열(새누리당·56·사진) 도의원이 19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하 의원은 “고성인의 자존심을 지키며 더 잘사는 고성, 희망과 비전이 있는 고성을 만들기 위하여 비장한 마음과 엄중한 책무감을 가지고 고성군수에 출마한다”며 “여섯 살 어린 저의 손을 이끌고 먹고 살기 위하여 찾아왔던 어머니의 고향 고성발전을 위하여 모든 정열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항공우주 산업 유치, 조선해양산업특구 전환, 공룡엑스포와 연계한 관광산업육성, 스포츠 마케이팅 사업 활성화, 농·수·축산업의 발전 대책 등 5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본격적인 Air-Park 사업 추진과 국내 최고조건의 동계훈련지로 거듭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팀을 신설해 군민 소득 증대에 나서겠다고 강조하면서 “고성을 희망의 땅으로 완성시키고 미래복지 비전이 실현되는 새로운 고성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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