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관장 윤영옥)은 오는 9월17일부터 2020년 1월17일까지 4개월간 문해교육 ‘도서관에서 세상을 읽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교육청 2019년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저학년·비문해 성인들에게 문해교육 및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교육내용은 한글문해와 스마트폰 교육, 건강관리, 자개로 만드는 소품, 문화유적 탐방, 영화관람, 특강 등 다양한 생활문해로 진행될 계획이다.

55세 이상 저학년·비문해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와 재료비 모두 무료이며,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윤영옥 관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주민들이 한글문해와 생활문해교육으로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생활도 누리며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