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도서관지혜의바다분관(분관장 김옥진)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2019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교육부가 지역사회 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처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해당 기관이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혜의바다분관은 이번 선정에 따라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받으며, 학교와 진로체험처를 연결하는 교육부 ‘꿈길’ 사이트 내 인증마크를 올리게 된다. 또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홍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컨설팅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 받는다.

현재 지혜의바다에서는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 사서직업체험, ▲ 직업인과의 만남-휴먼라이브러리, ▲ 청소년 진로특강 등의 프로그램과 3D프린터, 태블릿을 활용한 직업체험까지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소질을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