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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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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근로자종합복지관 ‘첫 삽’

북부동 신축현장서 기공식

  • 기사입력 : 2014-03-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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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공사가 본격 착수됐다.

    양산시는 20일 오전 북부동 북부시장 인근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 현장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근로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종합복지관 기공식을 가졌다.

    국비 25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34억 원 등 모두 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1984㎡, 건축 연면적 6311㎡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직업교육장, 외국어교육장,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 예정 시기는 내년 상반기다.

    1991년 건립된 기존 노동복지회관이 건물 노후화와 낮은 접근성 등으로 사실상 복지회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지역 노동계는 접근이 용이한 주거밀집지역으로의 이전 및 신축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시는 10만 근로자의 숙원 해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기존 노동복지회관을 매각하고 근로자들의 이용이 편리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는 현 위치에 부지를 마련하는 등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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