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진)는 새고성농업협동조합(대표 곽근영)과 유점이 보험대리점(대표 유점이)을 참 고마운가게 88, 89호점으로 지정했다.

곽근영 대표는 “농협에서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본점에 참 고마운가게 모금함을 비치해 직원을 비롯한 군민들이 직접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에 동참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유점이 대표는 “100원의 사랑을 나누는 참 고마운 가게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참고마운가게에 동참을 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업체가 나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눔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 고마운 가게는  손님(1명)마다 계산을 할 때 100원을 깎아 주는 대신 손님이 직접 100원을 저금통에 넣도록 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다.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 고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곳에 사용된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