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 교장 최문학)는 2019. 사천행복교육지구 꿈채움 학생 자율동아리 ‘구국의 열정을 찾아서 GO!’를 결성,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난 극복을 위해 힘쓴 청렴역사 인물과 연관된 유적지를 탐방하여 선조들의 국난 극복 노력을 살펴보기 위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1차 7월 23일 진도 청렴역사인물 유적지 탐방에서는 고려 시대에 원의 침략에 맞서 싸운 삼별초를 이끈 배중손·김통정 장군 유적지인 배중손 사당과 삼별초 공원, 진도 남도진성, 용장성을 답사했고, 조선시대 임진왜란시 왜적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록한 충무공 벽파진 전첩비를 답사하여 공부함으로써 본교 학생들이 구국 영웅들의 애국심을 본받는 계기가 되었다.

2차 10월 5일 안동 청렴역사인물 유적지 탐방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을 모신 도산 서원과 퇴계 종택을 둘러봄으로써 조선 유학 집대성하여 일본 유학에 영향을 끼친 퇴계 선생의 선비정신을 배웠고, 서애 류성룡의 생가인 하회 마을의 충효당과 병산 서원, 영모각을 둘러봄으로써 임진왜란 때 영의정으로 국난 극복을 위해 충정을 다했던 서애 선생의 애국심을 본받을 수 있었고, 임진각을 방문하여 상해 임시정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과 이육사 문학관을 방문하여 시인 이육사의 독립운동 활동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동아리 회장인 3학년 진○○ 학생은 “ 2019. 사천행복교육지구 학생 자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여 진도와 안동의 청렴 역사인물을 공부함으로써 우리 선조들의 국가 수호 의지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