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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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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체험… ‘오감만족’ 통영굴

내일 통영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서 ‘한려수도 굴축제’
굴요리 시식회·굴까기 경연대회·남해안 별신굿 등 다채

  • 기사입력 : 2014-03-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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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려수도 굴 축제 행사일정표
    행사시간행사내용
    13:00~13:55풍어제 및 기원제
    13:55~14:00개막식준비
    14:00~15:00개막식(테이프 커팅)
    15:55~15:40프린지 및 초청가수 공연
    15:40~16:40굴까기대회 예선
    16:40~17:00프린지 공연
    17:00~18:00방송리허설
    18:00~21:00프로그램녹화(연예인 축하공연 및 굴까기대회 결승)
    21:00~시상식 및 폐회식



    한려수도 굴축제가 29일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굴수하식수협이 주최하고 경남도 통영시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굴요리 시식회와 굴까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남해안 별신굿 보존회가 주관하는 남해안 별신굿, 축하공연, 굴 관련 체험행사, 프린지 공연들이 축제 중 함께 열린다.

    오후 3시 40분부터 진행되는 굴까기대회에는 굴박신 전문가 1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축제 참가자 중 선착순으로 5000명을 선정, 굴 훈제 통조림 1캔씩을 무료로 증정한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한려수도 굴축제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통영 굴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고 안전조업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굴은 통영의 대표적인 양식수산물로 전국 굴수하식어업권 953건 5371ha의 74%인 710건 3566ha가 경남에 속해 있다.

    특히 청정해역인 통영은 우리나라 굴의 대표 양식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생굴과 냉동굴, 통조림제품, 마른 굴을 합해 모두 9634t, 6857만5000 달러를 수출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굴은 비타민A, 비타민 B, 인 등이 풍부하고 타우린, 글루타민산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로도 불린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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