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하반기 및 2019년 상반기 산불방지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불방지분야 평가는 매년 지자체의 산불 예방성과 산불진화 대응, 산불관련 예산 확보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산불방지 모니터링 제도다.

고성군은 2018년 하반기~2019년 상반기 산불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올해 1월부터 지속적인 기동단속과 함께 산불방지인력의 철저한 관리로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평가결과는 건조한 날씨와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가 반 이상 차지하는 산림분포에도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과 주민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산불예방 홍보 및 적극적인 산불 진화 대응을 통해 하반기에도 산불 없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