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경재)는 15일 지동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우리 함께해요’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우리 함께해요’는 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마을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에 찾아가서 자신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는 일에 대해서 홍보하는 사업이다.

또한 복지서비스는 ‘자신뿐만 아니라 마을 이웃 중에 어려운 위기가구가 있다면 언제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 부북면행정복지센터에 연락을 하면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려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인 이웃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함께하는 마을복지 실천에 앞장서도록 했다.

장경재 민간위원장은 “마을 주민분들이 복지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서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하니 호응이 좋았다. 본인의 복지뿐만  아니라 마을의 복지도 모두 함께 실천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부터 관내 경로당 35개소에 매월 1회 방문하여 복지서비스와 사업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