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성지중학교(교장 윤선자)가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KBS가 함께하는 제1회 스쿨 비디오 챌린지 상상영상제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영상제는 디지털 시대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참신하고 톡톡 튀는 영상을 창작하면서 콘텐츠 제작？편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경남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자 경남교육청과 창원KBS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회이다. 총 11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전문 심사위원의 1차 심사를 거쳐 27개의 작품이 2차 심사에 올랐으며 2차 심사는 대중성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옥포성지중학교 자율 동아리 ‘성지뱀장어(회장 정OO 외 11명)’ 학생들이 동아리를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유명 래퍼의 노래를 개사해 부른 뮤직비디오 ‘별’ 작품을 제작해 영상제에 공모했다. 이 영상은 원신 롱테이크(one scene long－take) 기법이 돋보였고, 직접 개사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학생들의 협동심이 두드러진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들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지뱀장어 소속 윤OO학생은 시상식에서 “좋은 경험을 계기로 더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옥포성지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성지뱀장어가 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옥포성지중학교 윤선자 교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를 계기로 교내 자율 동아리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 활성화 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학교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하며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