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초등학교(교장 고경미) 과학발명동아리 꿈빛소금(지도교사 이도현)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여 6학년 한지민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979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생발명대회이다.

전국대회는 경남대회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소수의 발명품만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꿈빛소금 과학발명동아리는 그동안 전국발명대회에 다수 출품하여 미래창조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결과로 과학동아리의 눈부신 발명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꿈빛소금 동아리 회장 한지민 학생의 발명품 ‘마스크 내부 열기를 잡아주는 이너쿨링 마스크’는 기존 마스크의 덥고 답답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작된 발명품으로 창의성, 탐구성, 경제성 면에서 뛰어나다는 혹평을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고경미 교장은 “이번 결과는 발명영재 강사로 활동하며 특허증까지 보유하고 있는 지도교사의 우수한 발명 전문성과 열정 가득한 학생이 만들어낸 놀라운 성과이며, 작년 교육부 장관상에 이어 이번 수상 결과는 우리 학생들의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탐구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