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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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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농촌지도자회, 공동학습포 평가회 개최

  • 기사입력 : 2019-10-23 15: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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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촌지도자밀양시연합회(회장 박상문)는 23일, 11시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에 위치한 농촌지도자 신소득원 발굴 공동학습포장에서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품종벼 골드퀸2호 수확과 공동과제포 운영 평가회를 실시했다.

    올해 신품종은 골드퀸2호로 1.4ha 면적에 재배했다. 이 품종은 팝콘향처럼 고소한 향과, 밥맛이 달고 끈기가 있어 인기가 높다. 이날 평가회에서 이전에 일부 수확한 골드퀸 쌀로 밥을 지어 맛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신소득원 발굴 공동학습포장은 벼 신품종, 우량품종 확대, 협동 협업 실천을 통한 우량 종자생산, 자율교환, 우량묘 공급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각 농촌지도자회연합회 임원들이 못자리 설치, 경운, 물 관리, 모내기, 병해충 방제, 수확 등을 분담해 운영 관리하며 회원 상호 간 협력과 단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상문 회장은 “신품종벼 공동과제포 운영으로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공동학습포장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조직 활성화와 농업인 교육행사,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지도자 밀양시연합회는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 지위향상에 앞장서는 학습단체로 현재 13개회 54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지식 전파와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 농약빈병 수거 등 환경지킴이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밀양시 제공

    1023  공동학습포 평가회 단체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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