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4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장 박일동 부군수를 비롯한 보육정책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운영체(자) 선정 및 2019년 열린어린이집 선정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운영체(자)는 공통심사 평가표에 따라 운영체의 시설운영 및 사업실적, 운영체 대표 및 원장의 전문성, 어린이집 운영계획, 운영체의 공신력 및 재정능력 등으로 점수를 부여해 심사결과 총점 80점 이상인 경우 재위탁운영체(자)로 선정한다.

이날 심의 결과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5년간 재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고성군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비롯해 배둔어린이집, 동외어린이집 3곳이다.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서류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총점 80점 이상(영역별 최소점수 개방성 20점, 참여성 30점, 지속가능성 5점, 다양성 3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심의 결과,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배둔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아이존빌어린이집, 동외어린이집, 동산어린이집, 키즈월드어린이집, 참조은어린이집이 2019년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박일동 부군수는 “앞으로도 영유아의 복지와 직결되는 보육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