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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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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지 대전시 서구 함양군 방문

  • 기사입력 : 2019-10-27 15: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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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함양군에 자매결연을 맺은 지자체들이 연이어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10여년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대전 서구청이 찾았다.

    함양군에 따르면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전시 서구 장종태 구청장과 통장협의회 김광수 회장을 비롯한 통장 등 280여명이 25일 함양군을 찾아 가을로 물들어가는 오도재와 서암정사 등 명승지를 둘러봤다.

    지난 2004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함양군과 대전 서구는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상호간 축제 방문 등 친교와 우애를 다져왔다.

    이날 함양군을 찾은 장종태 서구청장 등은 오찬 이후 천년의 숲 상림공원과 2020함양산삼엑스포 주무대인 엑스포 주제관 등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오랜 기간 문화·관광을 비롯해 도농 상생의 우정을 쌓아온 대전 서구청의 함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오늘 하루 지리산 함양에서 불로장생의 기운 듬뿍 담아가시고, 내년에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장종태 서구청장은 “자매결연의 도시 함양군의 진심어린 환대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엑스포의 성공개최는 물론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대전 서구청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는 가을색으로 갈아입는 지리산 가는길 오도재를 비롯해 서암정사 등 지리산 일대를 탐방한 후 함양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을 찾아 청정 함양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구매하고 돌아갔다. 함양동 제공

    대전 서구청장 방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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