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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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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양삼 산업화로 2020엑스포 성공개최 기반 조성

  • 기사입력 : 2019-10-27 15: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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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24일 오후 1시 약용식물관 교육실에서 함양산양삼 풀뿌리기업육성사업 4차 협의회 및 산양삼 가공업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함양산양삼 풀뿌리기업 육성사업단장 조계만 교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및 연구원,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산양삼 가공업체 10개소 대표,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함양군은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함양산양삼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함양 산양삼을 활용하여 제품개발과 산업화 지원으로 부가가치 창출하고 지역 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확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 조성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로 3차년도를 맞고 있는 함양산양삼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 활동과 산양삼 가공식품에 대한 제품개발 추진상황, 다양한 전시회 참여를 통한 홍보을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3차년도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와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건강식품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슬람 시장 공략의 필수 요소인 할랄 인증을 위해 한국할랄인증원 박수진 팀장이‘할랄 시장의 이해와 진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협의회 이후 산양삼 가공업체 대표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양삼 6차사업단 간담회를 갖고 지난 산삼축제 기간 판매활동 및 홍보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산양삼 가공제품의 홍보 방안을 강구했다.

    함양산양삼 6차사업단은 지난 9월 산삼축제 기간 13개 업체가 16개 부스를 운영하여 홍보 및 판매활동을 펼쳐 3억2,8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의 개발에서부터 판매 및 홍보에 이르기까지 산양삼 산업이 현재의 위상이 있기까지 모두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산양삼 제품 개발을 통해 전세계인이 함께 즐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익을 담당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함양군 제공

    함양산양삼 풀뿌리기업육성사업 4차 협의회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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