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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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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사천서 글로벌 항공기업 한자리에

‘2014 에어로마트 코리아’ 개최
50여개 기업 수출마케팅 등 진행

  • 기사입력 : 2014-04-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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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와 프랑스 BCI 에어로스페이스가 ‘2014 에어로마트 코리아’ 개최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천시 제공/


    세계 수요 항공기업과 바이어들이 모여 수출, 투자, 정보교류를 진행하는 세계적인 항공축제 ‘에어로마트 코리아’가 사천에서 열린다.

    2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와 세계적인 항공산업 관련 행사 주관사인 프랑스 BCI 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사천시청 회의실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2014 에어로마트 코리아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달 28일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프랑스 BCI 에어로스페이스와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 간에 체결한 것으로, 사천에서 2014 에어로마트 코리아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합의하고 비즈니스 미팅, 국제 콘퍼런스 등 행사의 성공적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과 추진 조직 구성을 약속했다.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는 산하에 행사를 전담할 ‘에어로마트 코리아팀’을 설치해 행사를 통해 외국 항공기업의 국내 투자 확대와 국내 항공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사천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4 에어로마트 코리아는 국내외 항공기업 간의 1대 1 B2B(기업간 상거래) 미팅, 항공기업 방문 등을 통한 수출 마케팅, 국제 기술 교류 협력을 위한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삼성테크윈 등 국내 항공업체와 보잉, 에어버스 등 50여 개의 글로벌 항공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경 기자 jgchoi7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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