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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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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영현면 ‘촌스런 축제’ 준비 착착

오는 8월 개최 앞두고 도라지 심고 꽃길 조성

  • 기사입력 : 2014-04-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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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단위 행사임에도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고성군 영현면의 ‘촌스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가 시작됐다.

    영현면은 지난달 28일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제2회 촌스런 축제를 위해 도라지를 심었다.

    배형관 면장과 직원, 공공근로 참여자 등 20여 명은 촌스런 축제 주행사장인 영동둔치공원 일원 252m 구간에 3~5년산 도라지 구근 200㎏을 심었다.

    이와 함께 주 행사장인 영천강변에 꽃양귀비, 금계국, 황금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씨를 파종해 꽃길을 조성하고 영동둔치공원 주차장도 정비할 계획이다.

    배 면장은 “청초한 도라지꽃은 고향의 정겨움과 소박함을 느낄 수 있는 촌스런 축제와 잘 어울려 축제를 한층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람객들에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영천강과 함께하는 촌스런 축제’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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