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내 개방 행사를 앞둔 교육사령부 전경./공군 교육사령부 제공/
공군 교육사령부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6일은 오후 5시까지) 부대를 전면 개방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진주시 금산면의 교육사령부는 현재 부대 중심을 가르며 펼쳐진 벚꽃길과 만개한 개나리,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목련들로 둘러싸여 있어 이 기간 부대를 찾는 시민들은 화려한 봄의 향연과 함께 호수공원과 잔디밭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군악·의장대 공연과 항공기들을 볼 수 있고 나라사랑 백일장, 태권도 대회, 물로켓·에어로켓 제작, 장갑차 탑승, 공항 시뮬레이션 체험, 힐링체험관 운영, 조종복 착용 포토존 운영 등의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지역 특산물 장터와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공군은 이번 행사를 민관군 화합을 테마로 기획해 부대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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