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부문에 토요애유통(주)(대표 이교헌)과 사회봉사부문 이원진(대의면·67), 문화예술부문 이종록(의령읍·71) 씨가 제15회 의령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령군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종경)는 지난달 27일까지 현지심사 등 회의를 열고 의령군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해 1일 확정 발표했다. 시상은 3년마다 열리며 오는 22일 제14회 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이뤄진다.
산업경제상을 받는 토요애유통(주)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지난해 관내 농산물 총 생산액 1270억원 중 650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었으며, 대형유통업체 판로개척과 수출 등 판로 다변화로 관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다.
사회봉사상을 받는 이원진씨는 지난 1996년부터 총 15회 3726명의 관내 어르신들에게 시력측정(검안)과 근용안경(돋보기) 증정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읍면 경로당과 공공기관 민원실에 근용안경 2154점을 증정하는 등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또 문화예술상 부문의 이종록씨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영제시조)로 지정받아 영제시조 보급 및 전승에 노력했으며 8년간 의령문화원에서 영제시조 강사로 활동하면서 후진양성과 매년 영제시조발표회를 개최해 온 공로이다. 전강준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전강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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