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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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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밀양 초동고을 미술회,‘미리벌 예향(藝鄕) 展’성료

  • 기사입력 : 2019-11-05 18: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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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철)와 초동 고을 미술회(회장 신진기)가 개최한 ‘미리벌 예향(藝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미술작품 전시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밀양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홍익대 출신 김인환 서양화가와 조운복 부산대 미대 명예교수, 경남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 서예 부문의 최만자, 한희숙 국전 작가 등 유명 작가와 밀양 지역에서 꾸준한 창작 활동을 하는 지역 작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작가 대부분은 대도시에서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하다가 밀양지역에 정착하거나, 고향 출신의 작가로 예술작품 관람이 쉽지 않은 지역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에는 서양화, 한국화, 도예와 서예, 수채화, 시화, 서각, 사진,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40여 점이 전시됐다.

    신진기 회장은 “전시 기간 내 김영철 초동면장을 비롯한 초동면의 전 공무원들이 친절히 작가와 관람자들을 맞이해 줘 전시회가 더욱 빛이 났다”며 “앞으로 더 멋진 작품으로 지역민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초동면장은 “미술 작품 전시회를 접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초동면에서 전시를 열어준 작가 분들에게 초동면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초동 고을 미술회는 그동안 초동 지역에서 매년 1회 이상 미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나, 앞으로는 전시회를 접하기 어려운 밀양시의 지역을 찾아 미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밀양시 제공

    제18회 초동고을 미술회, 미리벌 예향전(1)-테이프 커팅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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