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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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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생, 밀양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 기사입력 : 2019-11-12 15: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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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2개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1월 9일부터 10까지 이틀간 밀양시 산내면 소고마을, 양촌마을과 초동면 객금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산내면을 방문한 누리봄 동아리 소속 학생 40여명은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며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초동면을 찾은 그린누리 동아리 소속 학생 50여명은 감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누리봄 동아리와 그린누리 동아리는 올 상반기에도 하남읍과 부북면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내면 소고마을 박희윤 이장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준 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젊은 대학생들이 농촌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양시와 부산대 간 교류협력사업인 ‘오작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매년실시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는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공헌 모델이 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회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됐다.

    이외에도 지난 11일, 밀양시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청도면 구기리 감 농가 방문, 가곡동 직원들이 상남면 기산리 딸기 농가를 방문해 고령의 농가주의 일손을 도왔다. 밀양시 제공

    누리봄 동아리 일손돕기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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