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회장 이영춘)는 19일 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모범가정시상식 및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고성군의회 박용삼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유관단체·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관내 7개 중학교에서 모범선행학생 1명씩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함과 동시에, 14가구 모범가정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회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우리 삶의 울타리가 되는 소중한 가정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효경과 부부간의 존중, 자식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을 찾아 시상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며, “모범가정 시상식뿐 아니라 도덕성 회복운동, 법질서 지키기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사업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가치 있는 사업으로 희망찬 고성 건설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