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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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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무원 2명 중국 결연도시 파견

장자제·장추시에 6개월간

  • 기사입력 : 2014-04-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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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은 공무원 2명을 결연도시인 중국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시와 산둥(山東)성 장추(章丘)시에 파견해 8일부터 연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무원 중국 파견연수는 국제결연도시와 상호 우호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해 2005년 장자제시, 2007년 장추시와 각각 체결한 공무원 상호 파견 협의서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국제결연도시 파견 공무원은 타국의 행정과 문화 등 많은 분야의 경험을 통해 국제적인 업무감각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신청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서류 평가·면접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장자제시에는 기획감사실 전양수(45·지방시설주사)씨, 장추시에는 금남면 정미순(44·지방행정주사)씨가 선정돼 10월 7일까지 6개월간 파견 연수를 한다.

    이들은 앞으로 해당 도시의 여러 부서를 순회하며 중국의 일반행정을 비롯해 민원, 복지, 문화·관광, 농수산,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근무기간 중국 공무원과 교류를 통해 문화체험 행사, 전통 민속놀이, 한국어 강좌 등에 참여해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행정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담당한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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