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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 공모사업 선정

  • 기사입력 : 2019-12-15 15: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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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2일 2020년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 공모에 전국 4개 시·군에 최종 선정돼 전액 국비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2020년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은 문화재를 둘러싼 갈등 현안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소통·공감하는 갈등관리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소가야의 중심고분인 사적 제119호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대상으로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공룡을 깨우고, 공룡과 함께하고, 역사를 남기는」을 주제로 공모해 전국 4개 시·군(충남 아산, 제주시, 서울 성북구)과 함께 선정됐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성문화원, (사)소가야보존회, 고성교육지원청, 고성향토사연구소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계층과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와의 만남부터 기록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덧붙여 군민이 생생한 소가야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도록 지난 12일 고성 내산리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에서 공개된 대가야계와 신라계 유물 출토물을 사적 제120호 고성 내산리고분군과 사적 제119호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군은 군민들에게 소가야의 실체 규명을 위한 연구 및 유적복원을 알리고 고대 해상왕국 소가야의 위상 제고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 공모사업 선정(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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