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유·초·중등 학교 관리자 16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다문화교육 현장탐방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과정 최근 동향과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관리자의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교육 선진지 현장 탐방으로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안산 원곡초등학교에서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다문화학생을 위한 기숙형 기술고등학교인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에서는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직업교육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학교 관리자의 역할도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가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