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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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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의 장 열어

  • 기사입력 : 2019-12-22 16: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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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통영에서 도내 행복학교에서 의견을 모아 온 업무담당자 100여 명과 행복학교 평가 보고회 및 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학교혁신과 중간평가단에서 실시한 행복학교 평가 결과와 행복학교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복학교 현재를 살피고, 발전 방안을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복학교 평가 보고회에서는 행복학교 2년차 1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평가, 4년차 10개교 대상 종합평가와 행복나눔학교 1년차 3개교 평가 결과를 공유한다.

    평가단에서는 사전에 각 해당 학교의 학교교육과정 및 실태를 분석하고,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면담 과정을 통해 지난 11월 말 평가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행복학교가 덜어내고, 다시 채워나가야 할 것들을 살펴보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행복학교 토론회는 행복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행복학교 정책을 돌아보고, 행복학교 교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2020년 행복학교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행복학교 65개교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학교 만족도와 혁신 지속 가능성 설문 조사 결과에서 드러나는 행복학교 각 추진과제 운영에 대한 구성원의 만족도 및 요구사항, 기대점을 함께 듣고 학교 현장에서 더욱 살펴야 할 부분과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할 점에 대해 토론과정을 통해 충분히 나눌 예정이다.

    학교혁신과 김법곤 과장은 “행복학교 평가와 토론회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행복학교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성과와 어려움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1박 2일간의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들은 2020. 행복학교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 앞으로 펼쳐질 행복학교 이야기에 학교 현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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