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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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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의 길’로 돌아온 이홍렬

20년 만에 MBC 프로그램 출연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각오”

  • 기사입력 : 2014-04-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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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이홍렬(60·사진)이 20년 만에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MBC는 이홍렬이 ‘코미디에 빠지다’의 후속 프로그램 ‘코미디의 길’에 출연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홍렬이 MBC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오늘은 좋은날’이후 20년 만이다.

    ‘코미디의 길’은 콘서트 형식의 공개 코너와 비공개 사전 녹화 코너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이홍렬이 출연하는 ‘다큐 코미디’는 환갑을 넘은 이홍렬이 아직 코미디에 열정이 있음을 깨닫고 다시 무대에 서고자 신인의 자세로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사전 녹화 코너다.

    제작진은 “이홍렬씨가 새로운 코미디 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해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노장 코미디언의 애환과 페이소스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최원석 PD는 “설정과 실제가 겹치는 독특한 성격의 다큐성 코미디가 될 것”이라며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홍렬 선배가 프로그램을 잘 파악하고 베테랑답게 촬영해 임했다”고 시청자의 기대를 당부했다.

    ‘코미디의 길’은 오는 21일 0시 5분 첫 방송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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