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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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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반찬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표현

  • 기사입력 : 2020-01-14 16: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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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친환경농업연구소 소강당에서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회장 김희자)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반찬나눔 행사를 펼쳐 추운겨울 군민을 위한 사랑의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는 2020년 사업방향 제시와 자체활동 계획, 각종 사회봉사활동 등에 대한 회원 상호간의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내실 있는 생활개선회로 거듭나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후에 시작된 반찬나눔행사는 관내 14개 읍면의 독거노인을 주 대상으로, 돼지불고기 외 3종의 반찬을 정성스레 조리하여 총 30여 호에 이르는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해 『제42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47회 군민체육대회』동안 자체 판매한 공룡빵 수익금(130만원상당)을 이용한 것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건의로 실시됐다.

    김희자 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는 2020 경자년 한 해도 생활개선회원의 자긍심 고취와 우리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다”며, “올해도 회원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성군 백두현 군수는 “생활개선회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여성농업학습단체로, 군 및 각종 행사에 참석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등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활력을 주도하는 생활개선 여성지도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는 1995년 설립되어 현재 460여 명의 회원이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권리신장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고성군 제공

    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반찬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표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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