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5분 자유발언/
- 기사입력 : 2014-04-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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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관 의원
석영철 의원
“FTA 농민 피해 대책 마련을”
▲새누리당 권유관(창녕2) 의원은 캐나다·호주와 FTA 체결 등으로 직격탄을 맞을 농민에 실질적 대책을 주문했다.
권 의원은 “한-캐나다 FTA 발효기간이 2015년인 만큼 경남도에서도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 분야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FTA 초과이익 공유제관련 법안 조속 통과 건의 △농촌 분야 예산 대폭 증액 △FTA 피해 적정 보전 조치 △돼지에 대한 FTA 피해 보전 정부 건의 등을 제안했다.
“경남도청 이전 검토 철회를”
▲통합진보당 석영철(창원4) 의원은 도청 이전 검토 철회를 홍준표 지사에 촉구했다.
석 의원은 “그동안 도청 이전 관련해 무엇 하나 결정된 것이 없었는데도 도지사가 한마디 말할 때마다 경남도가 마치 핵폭탄 폭발 직전 등 분위기가 감지된 적이 많았다. 도청 이전 문제는 경남도의 역사를 다시 쓸 수밖에 없는 메가톤급 이슈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내내 도청 이전만큼은 막아달라고 절절히 말하는 도민들이 많았다”며 “도민 정서를 감안해 홍 지사는 대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김호철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