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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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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문화축제 135만명 방문

가야복식 패션쇼 등 프로그램 다양
관람객 호평… 경제효과 472억원

  • 기사입력 : 2014-04-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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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가야문화축제 행사 모습./김해시 제공/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38회 가야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영원한 사랑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그동안 주제공연으로 해왔던 뮤지컬 대신에 가야복식 패션쇼, 테마콘서트 좋은날, KNN쇼 유랑극단 등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편성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가야식품박람회, 가야음식경연대회, 가야차한마당 등 크고 작은 연계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보고 듣고 즐기고 먹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됐으며, 개별 프로그램 또한 관람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김해시와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5일간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135만여명으로 집계됐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472억원으로 추정됐다.

    축제기간 중 경전철 이용객 수는 축제 전주와 비교해 하루 평균 이용객 수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전체적으로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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