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 첫 해외시장 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하노이종합박람회에 참가, 총 110만달러의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정광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담당자와 수출업체, 생산자대표 등으로 시장 개척단을 구성, 하노이종합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시장개척은 지난해 동남아 특판전에 이은 연계행사로 시의 주요 수출농산물인 딸기, 배, 단감, 새송이, 파프리카, 새싹인삼 등을 전시 홍보해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 개척에서 딸기, 새송이, 새싹인삼 등의 품목에 대한 현지인들과 바이어들의 인기가 좋아 향후 이들 농산물에 대한 수출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고 시는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신선농산물 3191만달러, 가공농산물 396만달러, 임·수산물 599만달러 등 총 4186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신선농산물 2960만달러, 가공농산물 740만달러, 축·임산물 700만달러, 수산물 100만달러 등 총 45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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