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체육대회 가을로 연기
- 기사입력 : 2014-04-18 13:04:12
- Tweet
-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김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연기됐다.
경남도와 김해시, 경남도체육회는 18일 김해시청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하고 실종자 생환을 기다리는 국민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제53회 경남도민 체육대회는 김해시 일원에서 시부 38개 종목, 군부 27개 종목에서 도내 18개 시·군 선수 7926명과 임원 2829명 등 총 1만 755명이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대회 개최 시기는 가을로 예정하고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