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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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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 30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 진료소 운영 위해 진료 업무 잠정 중단

  • 기사입력 : 2020-01-30 15: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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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보건소(소장 박정숙)는 30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선별 진료소 운영을 위해 일반 진료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8일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적극적 대응을 넘어 과잉적 감시·대응체계 구축 운영이 필요하다는 필요성 제기에 따라 이뤄지게 되었다.

    보건소는 진료 업무 중단에 따른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건증, 운전면허적성검사 등 제증명발급과 예방접종, 일반 진료업무는 고성읍 보건지소에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증 발급을 위한 검사중 X-Ray 촬영은 읍보건지소 인근에 위치한 강병원, 더조은병원을 이용하면 된다.

    30일부터 보건소 내에 설치·운영되는 선별진료소는 공중보건의 1명과 보건소 직원 1명이 24시간 2교대 근무해 의심환자 신고 시 사례분류 등에 필요한 진료 행위 등을 역할을 담당 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총괄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자체 인력조정을 통해 고성읍보건지소와 감염병 담당팀의 인력을 보강함으로써 적극적·선제적 대응을 넘어서는 감시·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이 최선의 대책인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예방을 위해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감염병 의심 시에는 고성군 보건소(☎670-4012)로 즉시 연락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고성군 제공

    2019보건소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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