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장협의회는 7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읍ㆍ면 이장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정례회의를 열고 신임 고성군 이장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했다.

지회장 후보로 고성읍 임진수 회장과 회화면 도종국회장이 경합했으며, 선거 결과 8대 5로 제8대 지회장은 회화면 도종국 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고성읍 임진수 회장, 감사는 구만면 박재종 회장이 최종 선출됐다.

도종국 지회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각 읍·면 회장님들의 뜻을 모아 더 힘 있고 발전하는 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대에 걸쳐 약 5년 간 고성군이장협의회 지회장으로 임기를 마친 강일석 지회장 외 1명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안내 등 행정사항을 전달했다.

백두현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 계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과 우리군 발전을 위해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

도종국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