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로컬푸드 입접농가 운영협의회는 2월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2019년도 결산과 2020년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함양군 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함양군 로컬푸드 입점농가 교육 및 연시총회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이규봉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우 농산물유통과장, 김승교 로컬푸드운영협의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입점 농가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로컬푸드 매장에 입점하여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2020 함양산삼엑스포 준비와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하여 휴게소 양방향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판매·전시하는 농특산물은 함양군 대표 농·특산물을 선별 후 입점, 잔류농약 검사 시스템을 통하여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에게 식품 안전과 가격안정을 보장한다.

이날 총회에 앞서 입점농가 교육에서는 잔류농약 안전성검사·식품위생·사후관리와 친절교육을 실시했으며,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입점농가 여러분이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는 주인공”이라며 “많은 욕심을 내기보다는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을 공급한다는 자부심으로 함양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함양의 청정함과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아 갈 수 있도록 로컬푸드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로컬푸드를 통한 판매 수익금에서 1000만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하여 함양군 농·특산물 판매·홍보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까지 지역사회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함양군 농식품수출진흥협회도 이날 오후 5시 함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 결산, 2020년 현안사업 안내, 임원선출 등을 통하여  2020년 수출액 1억불 달성을 목표로 매진하기로 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