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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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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도 애도 물결… 응원 자제·노란리본달기 캠페인

  • 기사입력 : 2014-04-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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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움직임이 축구 그라운드에서 계속 이어진다.

    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홈경기에 예정된 이벤트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은 평소 홈경기 때 각종 장외 행사와 경품 추첨 등 장내 이벤트를 하지만, 이번 인천과의 경기에서는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전북 현대도 26일 경남FC와의 홈경기의 장내·외 행사를 취소했고, 서포터스 MGB(Mad Green Boys)에 응원 자제를 요청했다.

    성남FC는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최근 확산하고 있는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성남의 시민주 본청약자는 노란 리본을 준비해 경기장에 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상주 상무는 2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 수익금을 모두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기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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