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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김진 감독, 3년간 연봉 4억원 재계약

  • 기사입력 : 2014-05-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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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의 김진 (사진)감독이 통합 우승의 꿈을 향해 다시 출발한다.

    LG는 1일 김진 감독과 3년간 연봉 4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LG는 지난 2011~2012시즌부터 지휘봉을 맡아 2013~2014시즌 정규리그 역대 팀 최다승(40승 14패)과 최다연승(13연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 리그 우승을 이끈 김 감독의 지도력과 업적을 높이 평가해 재계약을 추진했다.

    김 감독은 “열정적인 창원 팬들, 패기 넘치는 선수들과 코트에서 계속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구단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은 기쁨과 함께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며 “선수들과 함께 못 이뤘던 통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7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LG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울산 모비스에 2승 4패로 패하며 통합 우승에 실패했다.

    한편 LG는 김진 감독을 보좌하던 강양택 코치, 정재훈 코치와도 3년간 재계약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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