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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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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문화관광해설사여 “관광지 코로나를 막아라”

  • 기사입력 : 2020-05-03 15: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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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지난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각 사찰 및 주요 관광지에 2인 1조로 나누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대응 안전수칙 준수에 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주요 사찰인 ‘보림사’, ‘금선사’ 등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연휴를 맞아 ‘상림공원’ 등 관내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면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이 쏠릴 수 있는 것을 방지하는 등 코로나19의 재 확산을 억제하는 활동을 펼쳤다.

    함양군 문화관광해설사회에서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 동안 사람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 안내소를 개방하고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는 3개조를 운영하여 코로나 예방에 대한 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펼치고 방문개에 대한 불편이 없도록 민원 안내를 할 계획이다.

    현재 함양군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문화관광 해설업무가 2월 26일부터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이고 이로 인한 해설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비를 선 지급하였고 미 활동에 따른 사업변경은 해설 외 관광지 발굴사업과 엑스포 기간 추가활동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이 끝나는 내달 5월 6일부터는 방역 기준이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조금 더 완화하리라 여겨진다며 이에 따라 함양군에서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해설 수요가 많아지면 문화관광 해설업무를 재개하고 폐쇄되었던 관광안내소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하였다.

    관광안내소의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각 안내소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대면 간 거리 2m두기 방침을 유지하고 관광객들의 급격한 몰림 현상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해설사 업무의 재개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활동에 대하여 한 해설사는 “해설업무의 재개를 환영하며 군내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수칙 홍보에 대하여 철저히 임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 라고 하며 “빠른 시기에 코로나가 종료되어 9월에 개최되는 엑스포를 위한 준비와 홍보활동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

    문화관관 해설사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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