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이지운과 이효선씨./LG 제공/
창원 LG의 포워드 이지운(29·192㎝)이 품절남이 된다.
이지운은 오는 10일 오후 5시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볼룸에서 1살 연상의 스튜어디스 이효선(30)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운은 한양대 1년 후배 김우겸(SK) 지인의 소개를 받아 지난해 4월부터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친가가 인접한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결혼식 다음날부터 발리로 4박6일간 다녀올 계획이다.
지난 2008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LG에 지명된 이지운은 그동안 알토란 같은 식스맨으로 활약했고, 지난 2008년 12월 13일 안양 KT&G(현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버저비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이지운의 결혼식 주례는 배재중 재학시절 은사가 맡았으며, 사회는 조형섭 LG 장내 아나운서가 본다.
김정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0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