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봄비에 보리·밀 등 붉은곰팡이병 발생 우려
- 기사입력 : 2014-05-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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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봄비로 보리와 밀 등 맥류에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적극적인 포장관리가 요구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9일 최근 기상상황과 보리 생육 상태 등을 감안했을 때 붉은곰팡이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포장 배수로 정비와 함께 예찰을 통해 병 발생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후사리움’ 곰팡이에 의해 발생, 보리나 밀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이삭이 여물기 이전까지 비가 잦고 95% 이상의 상대습도가 3~5일간 지속될 경우 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