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6일 한 사찰에서 불자들과 대화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구인모 거창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의 조용한 군정현안 챙기기가 호평받고 있다.
9일 거창군에 따르면 구인모 부군수는 이홍기 군수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지난 4월 4일부터 군수 권한대행을 맡아 연휴는 물론 주말도 반납한 채 열정적으로 현장업무를 챙기고 있다.
지난 3~6일 황금연휴도 반납하고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산불예방, 사찰 방문 등 현안 업무를 챙겼다. 부처님오신날인 6일에는 관내 사찰을 찾아 불자들과 교감을 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구 권한대행은 또 6·4 지방선거 기간 중 차질 없는 군정수행을 위해 공직자 견문 보고제 시행, 균형집행 경남도 상위권 목표, 중대형 프로젝트 차질없는 추진 등 당면한 군정업무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는 게 군청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는 지난해 7월 4일 취임 이후 창원 집에는 한 달에 한 번도 가지 않을 정도로 고향인 거창군 현안 살피기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매주 1회 이상 현장 방문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했다.
구 권한대행은 “경남도에 근무하면서 쌓은 행정 노하우와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로 군수권한대행 기간이 끝나는 오는 6월 4일까지 군정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정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