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은 공공-학교도서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학교도서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학교도서관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6월 17일(수)에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양산관내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인 사서교사, 전담사서 24명을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교별 우수 독서프로그램 및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의 학교도서관 운영방안과 책소독 등 방역방법에 대해 의논하였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학교도서관 전반적인 운영 정보, 우수 독서프로그램 소개, 운영 노하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는데, 특히 온라인 독서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자유로운 도서관 출입이 어려운 만큼 전자책을 통한 독서생활과 더불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독서행사에 대한 의견제시가 많았다.

협의회 참여자는“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한 도서관 이용 표준 절차가 없어서,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타 기관의 사례를 참고하여 학교에서 안전한 독서생활이 가능하도록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