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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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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초 더 깊고 넓은 책 읽기의 세계에 빠지다!

  • 기사입력 : 2020-06-21 19: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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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람초등학교(교장 최선숙)는 6월 17일 3학년을 시작으로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인 북아트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학교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즐거운 책 읽기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되어 더 큰 의미를 가졌다.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북아트 수업은 강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학년별 수준에 맞는 책을 함께 읽고 그 책과 관련된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한 3학년은 과학 교과의 ‘동물의 한 살이 단원’과 본교의 특색사업인 진로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애벌레의 한 살이’ 관련 책을 읽고 활동이 진행되어 더욱 알찬 활동이 될 수 있었다.

    이번 북아트 수업 활동은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가람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독서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깊이 있는 독서 후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북아트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 애벌레를 직접 키우며 궁금한 것들이 많아졌었는데 ‘애벌레가 변해요’ 책을 함께 읽고 애벌레 한살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나만의 책까지 만들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숙 가람초등학교장은 “북아트 수업 활동으로 학생들이 공공도서관을 가지 못하는 요즘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독서를 하며 책을 만들어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더 깊은 생각과 넓은 시야를 가지는 가람인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북아트수업1(가람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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