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신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23일 내일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4포(10kg 12포, 20kg 12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20일 밀양신협 신축 기공식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건 밀양신협 이사장은 “기공식때 받은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희일 내일동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밀양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기관단체와 협업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신협은 지난 겨울에도 난방용품을 후원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밀양시 제공